어제 퇴근하는데
나랑 파트너상사가 있는데
부장이 나랑+파트너 이렇게 오늘 행사장으로 출근해서
사진촬영하고 행사 스케치 하라는 거임
근데 ㅋㅋ 파트너상사가 원래도 떠넘기는 타입인데
나한테 (회사에 있는) dslr 들고 가서 가져오고
내 노트북도 ㅋㅋ 가져오라는 거임
솔직히 내가 노트북 가져가면 지가 dslr 정도는 가져와도 되는 거 아님????
그래서 ㅎㅋ 진짜 미친 척하고
차장님~ 저 연약해서 무거워요~~ 장난식으로 말하니까
약간 열받았는데 뭐라 말은 못하고 ㅋㅋㅋㅋ 그럼 지가 들고 간대
걍 냉큼 네 ~^^^하고 집 옴
연신 카메라가 무겁느니 어쩌고저저고 징징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