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다
아래에 치이고 위에서 치이고
다 때려치고 싶다
따끔하게도 말 못하겠고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한테 업무 지시 하는 것도 어렵고
그리고 해봤자 이거 힘드네 저거 힘드네 해서
결국 내가 또 하고 있는데
내 일은 내 일대로 하고 그거도 하고 있으니
요즘 집 회사 집 회사 집 회사인데 죽을 것 같음
조금 전 퇴근하고 와서 쓰는 한탄 글임
회사에 큰 불평불만 없이 잘 다녔는데
사원 한 분이 입사 이후 불평 불만 미주알고주알 다 나한테 얘기하는데
진짜 그거 때문에 내 업무의 밸런스가 다 무너짐
회사 욕하는거야 뭐 직장인이면 당연하지만
솔직히 그 네거티브 매일 듣고 있으면 내 정신건강엔 매우 해롭다는 걸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