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3년 채우고 퇴사한지 3개월차야.
그만둔 이유는 일에 대한 압박감, 교대근무 하다보니까 잠 못자서 수면제 먹으면서 다님, 경기권에 있었는데 서울에서 살고싶어서 퇴사했어.
이제 직장 구하고 있는데 어느 쪽으로 갈지 고민이야ㅠㅠ
1. 3교대 종합병원 -> 이전 병원이 워낙 힘들기로 유명했어서 힘들었던거일수도 있어서… 다른 병원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 그래도 종합병원이라 경력인정돼서 추후 이직 원활함. 단점은 대학병원과 달리 체계X 태움 있음, 페이는 연 4500-5000 정도
2. 3교대 재활병원 or 요양병원 -> 성장할 것도 배울 점도 없음, 근데 일은 매우 편하고 병원일 재밌긴해서 적응은 잘할듯… 경력인정 안되고, 페이는 연 4000 정도
3. 상근직 -> 처음 해보는 업무라 적응하는데 시간 꽤 걸릴듯 ㅜ 사무업무는 안해봐서.. 그치만 9 to 6 메리트 가장 큼. 페이는 연 3800-4000 정도
하.. 2년안으로 결혼준비 예정이라 그 전까지 돈을 더 벌어놔야하나 or 안정적인 곳에서 뼈 묻어야하나 고민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