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은 안오고... 내가 복에 겨운 소리 하는건 아는데..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우선 나덬은 운좋게 20대중반에 첫회사로 좋은곳 붙어서 5년째 다니는중인데
지금 30살도 안된 나이에 연봉은 영끌해서 6천정도 받는중이야
일의 강도도 1-10으로 말하자면 2정도 되고 너무 편하게 사람 스트레스도 거의 안받으면서 일하고있어
근데 내가 하는일이 어떻게 보면 서포트하는롤밖에 안되서 나는 더 많고 큰 일을 하고싶거든...
그래서 자꾸 만족이 안되고 다른? 생각이 드는데
회사는 좋으니까 이 안에서 성장하고싶은데 기회가 많이 없는편이고
그렇다고 그만두자니 조건이 너무 좋아서 이런회사 못갈거같고
공부 하면서 성취감 얻는게 답인건 나도 아는데
나는 내가 정말 좋은 상황에 있다는걸 알면서도 만족이 안되서 그게 너무 답답해...
왜 내 성격상 그게 안되는건지ㅠㅠ 그냥 받아드리고 감사하면 되는건데
더 많은 일을 원하고 더 높은 연봉을 원하고... 나같은 사람이 또 있을까? 아니면 내가 특이한 사람인걸까
공부를 하면 이런부분이 좀 더 채워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