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로 들어온 선임분이 한분 계신데
되게 성격이 쾌활하시고 팀원분들이랑 친하게 지내시고 싶어하시거든
주말에 뭐하냐고 톡도오고.. 저녁도 집 가기 전에 같이 먹고 가자고 하거나 일하고 있으면 옆에 앉으셔서 막 자기 있었던 일들 얘기하면서
무튼 되게 성격이 좋으심 나는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근데 이분이 일할 때는 되게 칼 같이 메신저해서 나도 좀 그냥 업무상으로 대하구 있는데
이분은 그냥 이런 스타일인거지..? 전에 계시던 선임은 그냥 사무실 밖이나 안이나 똑같아서 이런 걱정을 하진 않았었는데
이분은 너무 그게 갭이 커서 내가 뭘 잘못했나 싶고 괜히 밝던 사람이 차분하니까 뭔일 있나 싶고 신경쓰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