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라 일 끝나면 집에만 있어서 일태기가 온 걸까 해서 요즘은 밖순이 모드로 맨날 싸돌아다녀봤어
그런지 한 석 달 됐어 그랬더니 세상에 재밌는 게 너무 많은 거야...
돈 생각 안 하고 내 하고 싶은대로 이것저것 해봤더니 너무 재밌더라고
그런데 회사 때문에 주말밖에 시간이 안 돼서 내가 하고 싶은 걸 당장 다 할 순 없으니까 더 우울해지고 일태기가 더 쎄게 왔어
회사 관두면 평일에 여유롭게 이런 거 저런 거 다 할 수 있는데 이런 생각 들고 물론 진짜 관두면 돈 없어서 못 하겠지만ㅎ
어쨌든 우울하다 일태기 어떻게 벗어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