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지원자 이력서 검토했는데
생각보다 묻지마 지원이 너무 많고
경력이라고 기재해뒀지만 사실 전혀 연관 없는 경력들이거나
자기소개서가 트위터나 인스타 프로필보다 짧다거나
경력기술서가 아예 없거나(!)
자기소개서에 마이너스 될 이야기만 한보따리인 지원자등...
내기준 정말 이직을 하고 싶어서 지원한게 맞나
의구심이 들 정도였음 ㅜㅜ
물론 우리 회사가 아주 좋은 회사가 아니라 그럴수도
실업급여를 위해 그냥 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수백명의 지원자 중에서
자기소개서에 회사명 넣거나 사업내용 언급하면서
지원동기 쓴 사람이 20명내외?
그거도 놀라웠음 되게 플러스 요소인데 다들 안하는구나
난 지원할때 무조건 하는 편이었어서 그거도 좀 놀람
요즘 이직 어렵다 취업 어렵다 하지만
막상 뽑는 입장에서는 좋은 지원자 만나는 것도
큰 복이고 행운인듯
취업 이직 준비하는 모든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있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