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개판으로 다녀도 결혼식은 아무래도 장소가 장소다 보니 화장하고 옷도 차려입고 가는데
이 모습이 좀 어색해서 그런지 몰라도 직장 동료들이 엄청 호들갑 떤단 말임??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뭔 결혼식 관련 스몰톡 할때 마다 뫄뫄덬 꾸미니까 엄청 이쁘다(아님) 이걸 염불외듯해서
은근히 스트레스받음ㅠㅠㅠ
너무 오바들을 해서 결혼식때 날 못본 사람들은 기대를 함... ㅅㅂ 이거 맞음??
진심으로 결혼식 가기 싫어지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어케해야해..
참고로 이쁜데 겸양떠는 기만자도 아니고 자존감 낮아서 나깎아내리는 사람도 아님 ㅇㅇ
그냥 진짜 객관적으로 봤을때 이쁘다 x 낯설다 o 이거임..
화장도 엄청 진하게 하는거 아니고 그냥 허옇고 입술빨개진 나임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