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처 없이 퇴사하려고 해 회사 미래가 안 보여서... 퇴사 하는 마음 자체는 굳혔고 원래는 선통보 하려고 했거든 이유 이야기하면서 언제언제 퇴사 할거라고
근데 친구가 이거 듣더니 왜 선통보를 하냐고 그냥 후통보 하라는거야 그래서 그래도 부모님한테 미리 말을 하는게 낫지 않냐고 했더니 부모님들은 쌩퇴사 한다고 하면 무조건 반대할텐데 넌 그래도 퇴사를 강행할거지 않냐 그럼 나중에 퇴사했다고 말했을때 부모님 입장에선 결국 말렸는데 그 말을 거스른거니까 니가 퇴사하고 집에 누워있거나 여행을 가거나 친구를 만나는 것도 다 아니꼬와보일 수 있단거야 사람 마음이 자꾸 지켜보게 될거라고ㅋㅋㅋ엄마아빠말 안 듣고 퇴사하더니 결국 이거 봐라 취업 안 되지 않냐 이런 소리 나오기 딱 좋다고 왜 굳이 그런 불편한 지점을 만드냐고 그냥 후통보 하고 이미 퇴사했고 이직준비 할거라 하래 미리 말 안 해서 부모님도 처음엔 싫은 소리 할수도 있지만 거기까지인거라고.. 선통보보단 훨씬 내가 눈치 덜 보고 준비할 수 있을거라는데 이 말도 일리가 있는거 같고
하 너무 고민돼 덬들 생각은 어때? 퇴사할때 선통보 후통보 어떻게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