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는 계열사 포함 직원들을 위한 연수원 시설이 있음
그래서 저번에 부모님 모시고 감
근데 그 연수원에는 어떤 계열사의 최순실 같은 존재가 있음 거기서 공짜로 사는 사람임 직책이 있긴 한데 딱히 하는 일 없고 성격 이상한 사람
그 사람의 박근혜가 연수원에 그사람 주차자리 지정으로 만들어달라고 해서 그 사람은 연수원에 지정 주차자리가 있음
근데 우리 엄마가 모르고 거기에 주차함
밤 9시 훌쩍 넘어서 누가 벨 누르고 난리남
내가 나가봤더니 순실이임 일단 나는 순실이의 근혜 밑에서 일하고 있음 그래서 순실 얼굴을 앎
인사했더니 인사도 안받고 내가 몇번이나 여기 대지 말라고 했냐고 (처음 들음) 소리를 지르더니 씩씩거리면서 내려감
연수원 호실이 우리만 있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엄마 차 번호랑 연수원 호실을 대조했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한밤중에 그지랄 떨고 갔음
내가 안나갔으면 우리 부모님이 이렇게 당했겠구나 싶어서 열이 개뻗침
엄마가 그냥 차 빼주겠다고 해서 같이 내려감 자리 개많았음ㅡㅡ
근데 이걸 나만 겪은게 아니라 다른 직원 어머님도 전화로 폭언해서 차 빼주러 내려갔더니 면전에 대고 글 못읽냐고 소리지르고 지랄 떨었다고 함
근혜한테 얘기해봤자 감싸고 돌게 뻔해서 너무 열받아 퇴사할때 어디든 신고하고 싶은데 어떻게 못하나ㅋㅋㅋㅋㅋㅋ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