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고 입사 두달됐는데 30분이면 할일 다함...일이 진짜없어ㅠㅠ
매출 정리하고 세금계산서 발행하고 이체건 잇으면 이체하고...
직전 회사가 6개월 계약직이라 다음 회사는 아무리 못해도 1년은 다녀야 하는데 내년 여름까지 다닐생각하니 숨막히고 일이 없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어
전회사는 꽤 적당히 바빴거든 그 적당한 바쁨이 되게 좋았어 오후 4시정도까지는 업무 쭉 있고 퇴근 전 2시간정도만 여유있게 쉬다오고...?
아홉시반부터 여섯시까지 그냥 멍때리다만 오고 자리 위치상 월루나 개인 공부도 안되고 너무 힘들다 ㅋㅋ
나빼고 직원 둘인데 너무 바빠서 항상 점심시감 지난지도 모르고 일하시거든
법카 하나로 밥 다같이 먹어서 12시 좀 지나서 내가 눈치보면서 매일 식사안하세요? 하면 그제서야 나가는데 밥무새된거 같고 좀 그래...
내일도 2-30분만에 일 다하고 뭐 하지 생각하면 진심 스트레스 받아
일없는게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