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랑 가까워서 쓴 곳인데 면접갔더니
대표가 예전에 퇴직금 제대로 안줘서 소송당했다고 그러면서
내 업계에서 직원한테 지원해주는 비용 안주겠다고 하고
내가 아파서 쉬느라 공백기가 좀 있는데
집이 잘살아서 쉰줄 알고 아빠 직업 물어보고
일찍 퇴직했다니깐 아빠 나이랑 퇴직사유까지 물어봄;
그래서 내가 예전에 인턴하면서 모은 돈으로 그동안 지냈다 했더니
인턴해도 돈을 주냐 그러고
회사 규모가 작아서 괜찮냐길래 일을 더 잘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괜찮다고 했더니
일 배운다고 말했으니깐 공고보다 월급 백만원 덜 주겠다
그대신 12월에 근로계약서 다시 쓰겠다 이러는데
걍 취준 길어져도 안가는게 맞겠지?
내가 쓰면서도 얼탱이가 없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