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남 욕하면서 같이 노는 애를 알게 됨.
그냥 그런갑다하고 놀았어
매번 얘가 하고 싶다는 거 위주로 놀았고
엔간하면 빠지지 않았거든?
뭔지 모르겠는데 같이 놀던 애들이 날 슬 피하기 시작하더라고.
얘는 뒤에서 자기가 한번씩 맘에 안 들면 뭐라하는데,
남이 자기한테 뭐라하면 아니꼽다는 듯 대꾸함.
얘가 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고 주위사람들 모두가 뭐라하는데
자기는 그렇게 배워서 어쩔 수 없다고 하면서
남이 잘못된 방식 가면 그걸 고쳐줘야 직성이 풀리나봐.
솔직히 이해 안되는 부분임
자기가 뭐든지 다 안다는 듯 말하고
내 글씨체로도 한 소리하는 애 처음 봤어
나는 그냥 신경 안 쓰려고 걍 투정만 하고 지나가는 거에도
참견 안해도 된다 걍 냅둬라 했는데
본인이 나서서 말해놓고서는 나보고 핑프라고 하고;;;
내로남불이 좀 많이 심해
어떻게 해야할까 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