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트에 3명있고
내가 젤 밑직급인데 회사자체가 업무분장 딱 나누어진 곳임
a : 파트 차장
b : 같은 파트 과장
b가 부장이랑 a보다도 직급은 낮지만 선배라 잘 못 건듦
a는 부장이랑 동기라 부장이 잘 못건듦
a는 이제 곧 퇴직앞둘정도지만
대리인 나보다도 일 못하고
일 못하니 일을 안하고..
일을 해도 이상하게 해놔서 내가 뜯어고침..
진짜 이게 하루종일 한 결과물이라고? 싶을때가 많아
평소에 말귀도 못얼아듣고 노답임
b는 진급은 한참에 포기했고
사람은 좋은데
일반적인 일을 안한지 오래되고
서무일정도만 해와서 뭐 보고서 쓰고 이런 업무능력이 없다보면됨
얼마전에 부장이 우리파트에서 내 업무가 너무 많은거같아서
계속 빵꾸나는 일도 생기고 하니
a한테 알아서 좀 조정좀 하라 했는데
(어떻게보면 부장도 나름 챙겨준거지만 알아서하라고 팽겨친거)
a는 발작함 자기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하는데(???)
자기는 하기싫다 함 도대체 뭘하는지 모르겠는데..ㅋㅋ
그렇다고 b한테도 분담못하겠다함
b가 일 못할거같다고 하고..ㅋㅋ
평소에 b가 까칠하고 선배라 눈치보는듯
b랑 나는 사이가 좋지만 한참 선배기도하고
평소에 일할때 칼같이 그어서 (조금만 자기일 더 생길거 같으면 틱틱대고 절대 안하려함 그래서 나도 업무적으론 기대안해)
내가 업무분장 얘기했다가 사이안좋아질까봐
조심스러워서 내가 말은 못하겠어 ㅠ
결국 내가 그냥 일 하는건데 이게 맞는거냐
진짜 부서탈출하고싶다 ㅠㅠ
걍 계속 빵꾸내버릴까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