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여서 피부과 레이저 쏘러 갔는데
의사가 다른 사람 차트 보고 레이저 쏨.....
어이가없어서....
중간에 뭔가 말하는게 이상해서 내가 받을 레이저 맞냐고 물으니까
본인도 뭐가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다시 차트 확인 하더니 다른 사람 차트 보고 있었다고....
중간에 내가 받을 레이저로 바꿔서 다시 해주는데 참나.......
표정 썩어 있으니까 왜이렇게 표정 굳어 있냐는데
이 상황에 웃음이 나오냐?
지도 잘못한거 아는지 접수대 앞에 나오더니 구구절절 설명하는데
뭐 어쩌라고....
간호사들도 내앞에서 이분 무묭님 맞아? 저분이 무묭님이야? 이러고
진짜 병원 개판 ㅋㅋㅋㅋㅋ
아직 한번 더 가야하는데 이후에 손절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