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을 깎고 이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의 기로에 놓임.
요새 경기가 안좋다보니 다 마찬가지겠지만 내 직군도 자리가 진짜 없어서 고민이 되는 상황이야.
아래 내용 보고 덬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지 댓글 하나씩만 던져주고 가
- 업계 경력 10년 이상 (그만큼 나이도..많음)
- 개인 사정으로 공백기가 좀 있음 (2년)
- 전에는 A라는 업무를 위주로 했는데 여기서는 A+B를 해야하는 상황 (매일매일 잔잔바리로 신경써야 할 일이 많음)
- 출퇴근은 자차로 가면 1시간 10분정도 (주차장 없어서 근처 주차 따로 알아봐야 할 듯) / 대중교통 타면 1시간 30분정도. 환승 2회. 광역버스 포함
- 오퍼 연봉은 기존 연봉 대비 600만원 삭감된 금액. 근무 인원은 대표까지 6명이라 함.
- 회사의 비전이나 발전가능성은.. 딱히 지금으로서는 없어보임 ㅋㅋ (직종 자체가 딱히 비전이 없는 업종이기는 함ㅋㅋ)
다니면서 이직을 알아보는 선택지도 있기는 한데 어쨌든 연봉협상은 직전회사의 연봉 기준으로 책정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공백기와 나이를 생각하면 가는게 맞는건데 한두푼도 아니고 600이라 고민이 된다...
덬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