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사장이 내가 장부를 잘못 썼다고 갈구고갔는데
뭐 잘못 썼는지는 말도 안해주고
실수하지말라 그런 화풀이만하고갔단말이야
일단 알겠다하고 급한일 다 처리한다음
장부에 무슨 문제있는지 다시 살펴봄.
근데 내가 보니까 문제가없어
심지어 사장이 고쳐놓은거보니까 옵션명도 잘못 보고 써놓음.
(원래 내가 쓴게 맞는거)
사장님 들어오시길래 자료보여주면서
이게 맞고 고쳐놓으신거 다시 바꿔야한다 말했는데
자기도 사실 알고 있었다는거야
내가 한거 잘못없는거 아까 자기자리가서 알았대
근데 나한텐 아무말도 안하고
걍 오전내내 나쁜 소리들은 나만 기분나빴던거였음...
자기가 나한테 잘못 화냈으면 사과는 아니더라도
와서 잘못봤다고 한마디라도 할 수있는건데
걍보니까 자기가 잘못말한거 먼저 인정하기싫어서
가만히 있었던거같음
진짜 저런 인간은 되지말자 생각듬
개짜증나 오전내내 내 기분만 더러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