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불편해해야함???? 대표 지인 낙하산으로 입사하셨어. 대표가 나 붙잡고 하도 사정사정하길래 도와줬지.
이 시기에는 이런 걸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저런 걸 추진하면 될 거 같습니다
진짜 많이 도와줬어. 팀장이 추진하던 일들에 대해 밑에 직원들은 반발할 때 내가(제일고연차) 나서서 일단 추진해보고 고쳐나가자고 다독이기도 했고
내가 보살이다 시발^^ 하면서.. 그래서 팀장님이 나한테 진짜 많이 고마워하셨어 근데
나보다 더 아래 후임들이 팀장님이 진짜 불필요한 거 시키고, 결정도 회피하고, 중간조율이 안된다고(팩트기는 함.)
두세명 퇴사했거든... ㅜㅜ 그러다 결국 대표가 지쳤는지 나랑 팀장을 비교까지 했나봐, 자존심이 상했는지 그 이후로 이틀 뒤에 사표내심 ㅜㅜ
근데 난 뭐.. 마음이 불편한 건 사실인데 죄를.. 지은 거야? 그런건가?? ㅠㅠ
마지막날에 일찍 훅 퇴근해버리셔서 정식인사는 못 나눈 상황. 걍 카톡으로 마지막 인사 보내고 치울까?
보내지도 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