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내 의지가 아니었고 한번은 내 의지였음
어찌됐든 두번 이러니 좌절감이 커서 그런가
원래 뭘 하든 열정맨이었는데 지금 몸이 완전 쳐져서 우울증 오기 직전같아..평소에 우울도 몰랐는데 올해 정말 무슨 마가 꼈는지
몸도 자꾸 아프고 사람 관계도 일도ㅜㅜㅜ와 진짜 사는게 쉽지않다 느낀거 올해가 처음이네
인생도 재미없고 어떡하지..
아까도 그냥 누워있다가 젊은데 왜이러지 하고 일어나서 막 방 치우다가..뭐라도 해보려고 노트북 켰는데 다시 또 아무것도 하기싫음
말이 두서 없는데..그냥 지금 다 하기싫고 몸도 지치고 그러네
어떻게 하면 다시 기운이 좀 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