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상사들 앞에서 얘기하기 뭐한 주제를 상사가 들어왔는데도 계속 얘기함
왜 흔히 상사들 없을 때 동기나 비슷한 연차끼리 쑥덕대는 거나 불평하는 거 있잖아
난 동기도 없고 나서서 불평하는 성격 아니어서 가끔 맞장구쳐주는 정도로만 반응하고
다들 불평하다가도 그거 들으면 안 될법한 상사가 들어오면 바로 아닌 척하는데
후임이 상사들 다 자리 비웠을 때 나에게 그런 얘기하다가
상사가 들어왔는데도 대놓고 옆자리에 있는 나보면서 속닥속닥 거리는데
이런쪽으로 좀 눈치가 없는 거 같아
이런 식으로 눈치없다고 느낀 게 두번째인데(입사 일주일도 안됨)
뭔가 둥글게 하지말라고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