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넘어온 거래처인데 ㅅㅂ 개판이거든

대표가 일은 잘 벌려서 매출은 잘 나오는데 노무가 진짜....개판임

맨날 노동청 전화와... 왜 세무사무실로 전화오는진 모르겠는데 직원들도 나한테 전화해서 어쩌고 저쩌고 신세타령함..

이래놓고 세무사무실에서 왜 안해주냐 ㅇㅈㄹ... 노무사 고용하라니까 안정화되면 고용할거래.. 보통 안정화 되려고 노무사끼지 않냐...

부가세 부분도., 내가 매입을 얼마 끊을질 알려줘야 반영한다는게 말이야 방구야?

 

그러다가 대표가 전 세무사무실 고소를 했대. 세무사법 위반이라나 뭐라나

나도 이 거래처 자료가 이상해서 전 세무사무실에 물어보니까 1년치 돈을 안줘서 신고고 뭐고 아무것도 안했다고 하더라고..?

그니까 급여대장 작성해서 대표한테 주긴 줬는데 원천 신고는 안하는..

부가세도 돈 들어오면 기한후 신고하고 그런식..?
 

근데 대표하는짓 보면 그럴만 하거든? 우리 사무실도 미납 천만원대 돌파인데다가

좀 보통 또라이가 아님... 평소에 전화 오지게 안받고 회피형에 갑자기 필요할때만 급하게 전화해서 할말만 하고 끊고..

심지어 내 전화는 차단하고 세무사 전화만 받음..ㅋ

 

여튼 기장료 안줘서 신고 안해도 법적으로 처벌 되나?

아님 나중에 한꺼번에 밀린 기장료 줘도 신고 안하면 처벌 되는건지?

문득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