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입사2일차인데요...
사수가 없어서 난항을겪고있음.
전임자가 다른 업무로 강등되었을 뿐 내 뒤에 앉아있어서
물어볼순있는데...
문제는 그 분이 본인도 인수인계 받아본적없다고,
자기도 맨땅에 헤딩을 했다면서
기본적인 자료조차 안남겨주고 알아서 보물찾기 하게 시키네 ㅎㅎ....
하는법은 물론이고 기초적인 자료조차 안남겨놓고...
대표님한텐 자료 다 있다고 하니 나만 답답함^^ㅠ
그래 본인이 이 업무에서 짤린거나 다름없으니까 후임자인 내가 아니꼬와보이거나 도와주기 싫을순 있는데...
적어도 기존 자료들 파일은 멀쩡히 남겨놨어야 하잖아?
근데 기본적인 텍스쳐파일 소스 이런거 하나도 정리 안해놓고, 이전 프로젝트 수정해야하는데 이전프로젝트 정리 개떡같이 해놓고 과정은 하나도 안남겨놓고 애매한 중간절차만 남겨놨는데
심지어 깔끔하게 정리된 최종 제출본은 없음
본인은 전임자한테 이런거 이런거는 봐야한다 들은것도 있었으면서
자기는 파일도 안남겨줘서 내가 찾다찾다 헤매서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본인 개인 외장하드 쓱 꺼내서 주는거야...?
아니..; 왜 앞으로 할일도 없을 회사 자료를 개인 외장하드에 담아서 싹 가져갔는진 모르겠는데.
문제는 대표한테는 자기는 자료 다 줬다 이런식인거야.....
나 건축덬인데 기초적으로 여기 사이트(토지위치) 어딘지도 모를정도였음... 왜냐? 자기 작업하다 남긴 찌꺼기만 있고 기초자료들이 없거든. 나는 무슨사업인지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하고있어....
진짜 너무너무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