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직원 A에게 너무말라서 생선비린내 난다고 함
A가 다이어트중이라 살이 많이 빠졌는데 비린내난다고 함
A가 불쾌감을 표시하자 자기는 어릴때 그런말 썼는데 요즘사람들은 모르냐며, 칭찬이라함. 자기 막내 여동생한테 자주 쓰던 표현이라고. 날씬해져서 생선비린내난다고. (A는 빡쳐서 이 발언을 한번 더 문제삼았고, 문제 발언을 한 사람이 되도않는 변명을 하자 나중에 “ㅇㅇ님은 동맥경화냄새 나요” 라고 받아침)
2. 여직원 B에게 “여자들은 슴부심 있잖아” 라고 함
회사사람들 업무용 조끼 맞춘다고 사이즈 수요조사하는데
여직원 B와 조끼 사이즈 얘기를 하다 여자들은 슴부심 있잖아~ 라고 함. 옆에서 듣고있던 내가 너무 불쾌해서 지적할까 했으나 당사자가 가만히 있기에 넘어감
3. 남친에게 코로나 옮아서 쉬고 오자 “남친이랑 뽀뽀 해가지고 옮았다” 발언
여직원 C가 남친이랑 여행갔다가 코로나 걸려서 쉬었는데 남친이랑 뽀뽀해서 옮은거냔 식의 발언을 함. 어이없었지만 그냥 너스레떨어 넘어감
4. 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 성 얘기 엄마랑 하냐 물어봄
요새는 애들이 개방적이라 딸들은 엄마랑 성 얘기 같은거도 솔직히 다 한다더라 함. 당연히 다들 반응을 어케할지몰라 갑분싸됐는데 여직원 C를 콕찝어 “C주임은 엄마랑 그런얘기 하나?” 해서 안한다 하고 넘어감.
더있는데 일단 여직원들이 명백히 불쾌감을 느낀 발언들만 추려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