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직원이 당할뻔 해서 얘기 들어봤는데
어디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고 할 때부터 보이스피싱이겠거니 했는데 듣다보니까 나도 진짠가? 생각이 들어버리네..
바로 계좌번호나 개인 정보를 빼가는게 아니라 이런 위험이 있으니 자기가 며칠 지켜보다가 문제 생기면 다시 연락을 하겠다 이랬대
지인 중에 경찰 있어서 물어보니까 아마 보이스피싱일 거라고.. 근데 왜 계좌는 안물어보냐 했더니 며칠 뒤에 검찰청으로 이관됐다 하면서 연락 올거래
뉴스에서 보는건 처음부터 어디 검찰청 수사관이라고 하면서 전화 못끊게 하고 그런거라 바로 의심이 가는데
이렇게 밑밥을 깔고 천천히 작업을 치니까 젊은 사람들도 충분히 당할 수 있겠다 싶어 무서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