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지는 좋은데 실질적으로 10명 중에 8명은 감쓰로 쓰고
대다수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내용을 올리는데
거의 암호 해독수준으로 해석해서 답변 달아야됨 ㅋㅋㅋ
근데 사실상 우리 기관에서 조치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고
(ex. 돈 떼먹혔다= 민사소송을 하셔야지 왜 이걸 우리한테?)
(ex.나 신문고 올렸다 뫄뫄 기관장 나와! 답해라!!!!! 이러는데 사실상 담당자는 말단임)
그러면 민원 올린 사람들은 신문고= 만능 해결책 이라고 생각하고 올렸는데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해결이 안되니까 담당자한테 화풀이함
무한반복임....
걍 오늘 하루종일 업무하다가 현타와서 하소연하러 옴
신문고 만든 사람이 각 기관별로 한 달씩 본인이 직접 해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