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말로는 직원들 힘들지 않게 신경쓰라고 하는데
민원인이 기관장 나오라고 바로 문앞에서 소리 질러도 절대 안 나옴
직원들이 도저히 해결이 안 돼서 한 번 만나보시겠냐고 해도 어차피 자기는 해줄 수 없다며 거부
직원들 보호는 늘 해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지자체장이 요구하는 건 법령을 어길지라도 꼭 해주라고 요구함
직원들 힘드니까 휴가 많이 쓰라고 하래
하지만 주말 행사는 되도록 꼭 전직원 동원해야 함
지자체장 일정이나 본청 무슨 일정(대부분 극비에 부쳐 쉬쉬하는 주제들)은 알아봐주되, 자기가 궁금해했다는 건 비밀로 하래
진짜 사업부서에서 이상한 민원도 많이 받아봤는데 차라리 난 그게 나은 거 같아
그래도 기초지자체 공뭔이 올라갈 수 있는 자리 중 최고자리인데
저런 사람이 올라가는 건가, 올라가도 겨우 저런 모습인 건가 하면서 현타 오짐 ㅋㅋㅋ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