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이 아니라 나도 이런 생각 들면 안되는거 아는데 진지하게 힘들어서.. 옆자리 동료가 adhd래. 첨에는 그냥 부산스럽고 약간 애같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 들어가는 애들 있잖아 그런거 같읒 사람이라 생각했어.
어느정도냐면 책상이 커서 옆자리라도 좀 먼데 다리떨거나 몸을 가만히 못두는거는 물론이고 물건을 떨어뜨린다 해야하나? 그리고 한가지를 온전히 못해서 맨날 야근하더라.. 그런거랑 밥먹을때 앞사람 계속 차거나 다리 떨고 음식 흘리고 음식 기다릴땐 손을 가마뇌 못둬서 식탁을 계속 손으로 쳐;; 본인이 긴장할 일이 있으면 사람 밀치고 물건 필요하면 뺏는다고 해야하나? 대화를 해도 제대로된 대화가 안되는게 자꾸 딴소리하고 이해를 못하면 그냥 무시함..
내용이 길어졌는데 암튼 굉장히 부산스럽고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랑 일하는데 앞으로 계속 일하는 사람이라 뭐 무시하기도 힘들고 어카냐 이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