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괜찮은데서 인턴, 계약직 2년하다가
안맞아도 버티면서 다녔는데
전환 안되서 회사에서 맨날 숨어서 화장실에서 울고
정신과 다니고 맘고생 많이 했거든
퇴사하고 무기력하게 지내다가 첨으로 완전 상관 없는 직무/산업인 외국계
1년반 계약직 막 넣었는데 최종 합격이 되어버렸더라고
혈욱이 지금 커리어 괜찮은데 모르는 좆소 계약직으로 1년반 다니면
망한다고 그러는데 걍 차라리 쉬면서 다른 곳 더 넣어보는게 맞을까?
첨 회사도 우당탕탕 넣자마자 붙어서 감사히 들어갔다가
안맞고 정규직 전환안되어서 맘고생했는데 들어가는게 맞을까…
친구들은 다들 높은 연봉에 커리어 쌓으면서 사는데
첨 붙은 곳에 들어가서 내가 만족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맘이 싱숭생숭하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