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걍 신나게 말걸었는데 회사도 글케 맘에 안들고 결도 나랑 안맞아서 그뒤로 메신저를 걍 안하거나 띄엄띄엄 봤음

난 갠찬았는데 내가 그런 사이에 다들 메신저 하루종일 하니까 되게 친해진거임 나도 막 사이 안좋은 건 아니고 마주치거니 화장실 탕비실에선 재밌게 얘기하긴 한데 내가 덜 친하니까 그게 너무 소외감 느껴져서ㅠ 

다시 메신저를 따박따박 답하기 시작했는데 분위기는 걍 농담 마니 하고 ㅋㅋㅋㅋ도 많이 오가도 암튼 화기애애한데 난 할말업고 재미도없고 할 이유를 그냥 모르겠음.. 상대도 속으로 그럴 수도 잇겟지 아무튼 근데 친하고는 싶음… 친구랑 카톡은 하루죙일 해도 재밌는데 회사는 이러니까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