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류전형에서 우수수 떨어짐
우수수수수!!!!! 막 떨어지면 1차로 "뭐지... 내가 떨어지면 누가 붙는거지?" 싶음...
간혹 운 좋게 면접을 감
너무 자신만만하고 갔음
면접관이 "XX씨는 학벌은 보통이지만..." 처럼 비슷한 얘기 나오면 자존감 와자자자작 금가기 시작.
집에 와서 엄빠 앞에서 면접관한테 들은 얘기 하면서 나 공부 열심히 했는데 서럽다고 꺼이꺼이 통곡 시작
물론 면접도 떨어짐
나는 열심히 공부하고 장학금도 받고 자랑스러운 대학을 졸업했지만
사회에서는 학벌은 큰...의미 없더라?ㅋㅋㅋ
그냥 정신 차리고 작은 회사부터 차곡차곡 이직해서 지금은 중소지만 그냥 만족스러운 회사 다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