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세명이 쓰는데 그 중에 한명이 너무 정신사나워
1. 하루종일 뜨거운 커피,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아주 차가운 음료를 번갈아가며 거의 1~2분내로 마시는데
마실때마다 후루룹.. 하아.... 후루룹.. 하아.... 하고 소리냄. 진짜 한모금 마실때마다
2. 1번 때문인지 커어억하는 목 가다듬는?소리를 하루종일 냄. 한두번이면 이해를 하는데 하루종일 함
3. 손에 뭐 쥐고있으면 계속 소리냄. 볼펜 들고있으면 딸깍딸깍 계속 누르고 보드마카를 쥐고있어도 뚜껑 열었다 닫았다 계속 딱딱소리냄
손에 아무것도 안들고 있으면 엄지랑 중지로 딱딱 손가락 소리내면서 사무실 돌아다님
4. 일하면서 혼잣말 계속함. 일 시작할땐 자, 시작해볼까~, 갑자기 큰소리로 어?!, 이게 맞나?이건가? 계속 중얼중얼
근데 사장님이라 뭐라 말을 못함ㅜㅜ
그래서 그냥 내가 이어폰끼고 사는 중... 도저히 일에 집중이 안돼서 그냥 이어폰끼고 있어..
사장님 사무실에 안계시면 이어폰 안낌. 사장님만 안계시면 절간이 따로 없는데ㅜㅜ
저 소리내는 것만 아니면 참 좋은데..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