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인턴했던 곳 부장님이신데
나랑 같은 동네 살아서 종종 같이 퇴근 했거든
근데 인턴 끝나구 막 새해 첫날에도 나한테 전화와서
“ㅇㅇ가 우리 회사 들어왔음 좋겠네~ 언제든 면접이나 그런거 있음 연락해~” 이러시면서 공채 일정 알려주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해주시구.. 그러기도 했고
퇴근하실 때 우리집 지나치는데 “지금 ㅇㅇ집 지나는중~ ㅇㅇ어딨나 찾게되네^^” 막 이러시기도 했당 ㅜ
올해 되고도 종종 연락하다가 최근에는 안했는데 마침 카톡에 생일이라고 떠서 갑자기 스벅깊티 같은거 보내드리는 거 넘 오바일까?
부장님이 딩크셔서 뭔가 나 딸처럼 엄청 밥이랑 커피도 많이 사주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