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생각이 안나고, 습관으로 펴봐도 머리 아프고 맛없음ㅋ
우리 엄마가 나 가방에 담배 없는 거 알고 깜짝 놀람.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줄은 몰랐다고 고생했대ㅠ
나는 과중한 업무도 물론 싫었지만 학생들이 치대는 게 너무 싫어서 퇴사엔딩.
관두는 걸로 어그로 끌리기 싫어서 그만두기 직전일까지 수업 충실히 다 하고 사라져버림ㅋ
학생, 학부모 카톡이랑 전화 다 차단하고 속이 너무 시원하다.
동료쌤 몇 분한테서 애들이 나 그만둔 거 안믿는다고 좀 와서 말 좀 해달라는데 나 죽었다고 해달라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