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장마때 비바람 맞으면서 은행-등기소-우체국 도보로 다녔는데 회사 중심으로 10-15분 거리씩 떨어져있었음 버스도 애매하고.. 옷 다젖고 짐은 많고 정신없이 우체국 다와가는데 갑자기 전화오더니 서류 빠뜨렸다고 다시 와달래; 미안하단말 1도 안함 다 돌고 왔더니 옷 죄다 젖어서 물에빠진 생쥐꼴인데 사무실에서 다들 에어컨 맞으면서 뽀송하게 앉아있는거 보니까 현타오더라 이건 한파나 폭염때도 꾸준했음 뭔가 회사 일원이 아니라 심부름꾼 된거같더라
월루토크 경리나 총무덬들 제일 서러운 일 뭐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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