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친하고 좋아하고 내가 의지하는 사람인데
뒤에서 내 얘기하고 다닌걸 들어버림
막 내가 김무묭 갈굴때 어쩌고 저쩌고하는걸 내 동기가
엘베에서 들은적도 있고 걍 상습인듯..
정떨어져서 거리뒀는데 이유 물어봐서 사실대로 말함
내 존경 애정이 너무 아까워졌다고 예전의 그 태도를
저한테 기대하면 안되실거 같다하니까
미안하대 근데 원래 회사는 그런데고
자긴 널 욕하고 다닌게 아니라
우리둘이 부딪힌(일로 몇번 부딪힌적 있음)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를 남한테 조언을 구한거지
너에 대해 욕할 의도는 아니었대
그거나 그거나 아님..?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그냥 너무 배신감 느껴지고
나랑 풀 생각 안하고 뒤에서 얘기한게 너무 싫어짐
간 쓸개 다 빼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