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신입 때 사회를 잘 모르니까
나한테 유독 가스라이팅하고 갑질한 선배 있었거든
상사는 아니고 선배인데 못나가는 편임
지금 같으면 어림도 없는데 ㅋㅋ
그땐 너무 순수했음ㅋㅋㅋ
어떤 타입이냐면 자기가 잘 보여야하는 상사들한테는
자존심 1도 없고 무조건 아부하는데 정작 능력은 별로 없음
근데 또 너무 간쓸개 빼고 아부하니까 동정심에
이 사람한테 나름대로 잘해주고 기회주는 상사들도 많음 ㅇㅇ
그래서 난 이 사람이 비굴하긴해도 회사 이미지 좋은 줄 알았고,
자기도 자기 이미지는 좋다. 나는 안좋다면서
매번 사회생활할 땐 어쩌고 훈수두고 나한테 업무전가하고 가스라이팅했는데
그렇게 몇년 시달렸는데
몇년 뒤 인사평가할 때 들으니까 이 사람이 그렇게 평이 좋은거 같진않더라고?
쉽게 말해서 멀리서 볼 땐 호인인데
가까이서 겪어보면 학을 떼는 타입임...
그래도 이 사람한테 호의적인 사람들이 여전히 있긴함
너무 비굴하게 자존심 없이 아부하는 스탈이기때문에..
근데 나랑 자기보다 어린 애들한테 진짜 막대했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부류는 회사 평이 어떤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