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회사마다 문화가 다른건 내가 감안하고 듣는다해도
시발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런데 ㅋㅋㅋㅋㅋㅋ
경력사원으로 여기 회사 왔는데
나는 당연히
1) 이메일을 먼저 보내서 상황설명을 한다
2) 읽고 이해할 시간을 좀 주고, 답장이 안오면
3) 전화든 메신저로든, reminder 하고 필요시 배경상황 설명한 후 답장을 달라한다
이 프로세스가 맞다고 생각했엌ㅋㅋㅋ근데 주간회의를 하는데
팀장(여기공채)이, 업무협조를 구하는데 누가 이메일만 띡 보내냐는거야
그래서 나를 포함한 몇몇 경력직 팀원들은 ?????? 이런 반응이었는데
공채팀원은 끄덕끄덕 하고있더라곸ㅋㅋㅋ
여기서의 문화는 이메일을 "띡"보내는건 좀 너무 무례한거고
전화를 해서 이런이런 상황이다 하고 통화를 하고 (or 직접 찾아가서) 설명을듣고
필요하다면 이메일로 좀 정리해서 보내줄수있겠냐 라고 합의를 보는게 순서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시바 경력직들끼리 얘기할때마다
여기새끼들 종특은 이메일 보내놓으면 와가지고 주둥이로 나불거리고 도망간다고
병신같은새끼들이 이메일 절대 답장안한다고 했었는데
무려 전화를 하지 않아서였다는게 진짜 개 놀랍다..
원시시대도 아니고 시바 툴을 안쓰냐고 아 존나 답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