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그만둠
몇몇 직원이랑 겸상하기 싫다고 송별회 필요없다고
지난 3개월동안 각 부서별로 1~2번씩 점심회식 했음
근데 갑자기 퇴임 한달 전부터 내 송별회 물어보는 직원 있기는 하냐,
내가 몇십년을 이끌어와도 대우가 이정도다, 의식이 이거밖에 안된다 이러면서
결국엔 자기가 송별회 잡음
애초에 송별회 필요없다는 말을 하지 말던가
여기저기에 송별회 안한다고 다 말해놓고서 직원들이 안챙겨준 것마냥 서운해하고
시발 하루종일 나한테 전화해서 하소연하고 심보가 왜저래 진짜ㅡㅡ
아무일 없어도 하루 전에 회식 통보하면 짜증나는데 내일 진짜 중요한 티켓팅 있어서 더 빡침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