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회사에 홍보,영업,마케팅 이렇게있는데
난 마케팅덬임ㅇㅇ 근데 우리회사가 주로 홍보,영업,마케팅을
A수단을 이용해서 했는데 그래서 나도 A업무 부장 부사수
사원으로뽑힘
근데 작년말부터 올해중순까지 실적이 안나와서
A업무 방향성을 B로 완전히 틀어서 가겠다고함
영업팀 대부분퇴사, 홍보팀 전원퇴사, 마케팅부서만 남았는데
영업팀 인원+마케팅부서 합친다고함 마케팅부서도 그중
인원들 쳐내야하는 상황인데
나는 3개월 신입이고 7월에 수습끝남
근데 팀장님이 오시더니 잘하면 회사를 나가야할수도 있다고함
나는 이미 마음의준비하고 있었는데 본인도 부장님도 이사님도
어떻게될지 모르겠다고함
그래서 당장 나가라 이건 아닌데 이직준비하면서 퇴사시기 조율해보자고함 이직확정나면 나가는방향도 권유함ㅇㅇ
근데 아직 퇴사확정은 아니고 부서 합쳐지면 계속 일할수도있다고함
근데 중요한건 이제 본인밥그릇들 챙겨야하니 개싸움 정치질이시작됨 회사 분위기 숭숭할때쯤 한달 전부터 정치질 오지게하더니
서로 버틸라고 이게맞네 저게맞네 싸움
팀장은 원래부터 본인이 하는일 전부 나한테 미루고 제대로 안가르쳐주고 잘못하면 꼽주고 신경질냄 그리고 나랑 진짜 안맞음 부장도 내 사수지만 일능력없고 본인손으로 하는거없음.
매번 매시간마다 흡연하러가서 부서한탄, 신세한탄, 부장뒷담함, 매시간 한숨; 노이로제걸릴거같아서 금연한다고 말하고싶음
근데 갈수록 팀장,부장 개싸움 정치질이 심해지더니
이제대놓고 팀장이 갠톡으로 부장 뒷담까고 저런식으로 톡보냄
(사실 이전에도 여러번 저런식으로 톡보냄)
할말없어서 그냥 맞받아쳤는데 부서 이동하든 합쳐지든
이 둘이서 계속 일할거같음 그리고 서로 니일이네 내일이네하고
미루고 싸울거같고 팀장은 상대적으로 직급이 낮으니 부장일
도맡고 또 그걸 나한테 떠넘기고 반복될거같음
팀장 저 세팅하라는거 안알려줄거임 하는것도 부장이 못하는 부분이라서 안가르쳐줄거라고 저렇게 보낸거;
워라밸좋고 휴가 눈치안봐도 되서 좋긴한데 사람들이..;
여기 탈출이 답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