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동기랑 같이 하는 일이 많아서
각자가 게을리 하면 서로 피해 볼 수밖에 없음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 : 내가 피해를 줫나게 봄
자기 일을 제대로 해 놓는 법이 없어서 거의 모든 일에 있어 내가 두 번 세 번 점검을 하는데
"뫄뫄님 왜 이러이러하셨어요? 왜 저거 안 하셨어요?" 하면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겠다고 하는 게 아니라
"아 그거 하려고 했는데..."라든가
"아 원덬 씨가 하는 줄 알고..." <?? 황당
"그거 그렇게 하면 이러저러하게 될까 봐..." < 진즉에 아무 관련 없다고 땅땅 한 사안에 대해 걱정해서 일부러 그렇게 한 '척'함 지가 깜박한 거면서
ㄴ 그래서 이것에 대해 "저희 그거 관련 없다고 얘기했던 건인데요?" 하면 "그건 그렇지만..." ezr
내가 이렇게 잡아내면 "원덬 씨 예리하시네 하하" 이러는데 진짜 줘패고 싶음 누구 때문이게요
이래놓고 기분 상한 티 팍팍 내기까지 하면 스트레스 맥스인 거임 누가? 내가
아무튼 그래서 뭐라 한마디 하고 싶은데 착하게 말할 자신이 없어서 직방에 물어보러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