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력서 내볼까?
일단 급여는 지금보다 많은데
걸리는 점이...
업종이 내가 안해본데고 영어를 많이 쓰는데 내가 영어를 못함
그래도 직무가 회계쪽이라 영어가 크게 필요하진 않다곤하는데 암튼 ㅠㅠ
그리고 회계 프로그램도 더존이나 내가 일상적으로 다루던 프로그램이랑 다름. 뭐 이건 배우면되긴하는데....그 프로그램도 영어로 되어있;;;;
무엇보다 출퇴근 거리가 걸림 ㅠㅠ
아직 배부른가 ㅠㅠㅠ
지금 회사 진짜 못참겠어서 사표쓰고 있긴한데 ㅠㅠ
그동안 회사 아무리 멀어도 한시간 이내로만 다녔거든.
지금도 출퇴근은 편도 30분이고.
근데 다른 사람들은 다 저정도 출퇴근 감내하고 다니는데 다른 곳 가기도 힘든데 뭔 배부른 소린가 싶긴하지만
업종이랑 프로그램이랑 영어안되는거랑 걸리는것들이 좀 있어서 적어도 몇달은 공부하고 야근하고 하면서 적응시간 가져야하는데 엄두가 잘 안남 ㅠㅠ
걍 그래도 면접은 한번 볼까???
그리고 소개받은 회사라는것도 좀 걸린다 ㅠㅠ
내가 일 잘 못해서 민폐될까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