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적금든거 이번에 해지하는데 500정도 되거든
일주일 여행으로 한 번에 써야할 것 같은데 죄책감들어서 고민이야.
나이는 많은데 모은돈이 많지는 않아 그래도 진짜 열심히 모았거든..ㅠ 이번에 회사에서 휴가 길게 다녀올수 있어서 유럽에 가고싶은데, 넉넉잡으면 400이상은 들더라구.
쪼들리게 다녀오고 싶지는 않은데 에바일까? 다녀올 기회가 늘 있는것도 아닌데 걍 다녀와서 다시 돈 열심히 모으면 되지않을까란 생각과 그냥 참으면 돈 아낀다란 생각 사이에서 고민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