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자영업 하시는데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돕기 시작해서 취업하고 꽤 지난 지금도 못벗어났어.. 요즘은 솔직히 너무 힘들어.. 퇴근하고 새벽까지 가게일 돕고 주말되면 하루종일 가게보고 정말 쉬는 날이 1도없어.. 나 취업하면 사람을 쓰던 알아서 한다면서 전혀 구하려는 생각도 안함.. 세자매인데 운전할 수 있는 사람도 나뿐이라 백수인 동생들보고 부모님 가게 도와주라고 해도 차편이 없어서 안된대.. 진짜 나는 운전도 그렇고 주방일도 셋중에 나만 할 수 있어서 꼭 갈수밖에 없는 구조임 20대 후반이고 직장 다닌지 4년차인데 대체 언제까지 이래야될까.. 너무 지긋지긋해 다른 지역으로 이직한다니까 엄마가 "그래도 주말엔 쉬잖아?"이러는데 진짜 소름끼치더라
월루토크 직장다니면서 부모님 가게 돕는 덬들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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