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전부터 지원해서 알바부터 계약직까지 나름대로 이거저거 해보다가
두달 전 쯤에 정말 작은 중소에 정직으로 들어왔는데
내가 뭐 따질 입장은 아니지만.. 일이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고민하다가 이전에 1년정도 생산직 일을 해 본 경험이 괜찮았어서 앉아서 일하는 생산직종에 지원을 해봤는데 당연한 얘기지만 둘 다 장단점이 있어서 고민이야.
다니는 중인 회사는 언제 어떻게 터질지 모르는 이슈가 매일 도사리고 있고 내가 한참 막내라서 좀 많이 움직여야하고 작은 곳이라 청소도 직접 해야하고 여러모로 신경쓸게 많아. 근데 칼퇴에 한가할 때는 또 나름 한가해
지원한 생산직쪽은 개별작업이라 그런 스트레스는 덜할거 같은데 80%정도만 앉아서 일한다해서 사실 서서하는 공정에 갈까봐 불안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생산직이라 잔업이나 특근이 있을 수 있어
덬들이라면.. 어디를 다닐거 같아?
어디든 다 힘든데 내가 너무 편한 곳만 찾으려고 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