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하고 50만원 1년채우면 백만원
무조건 이거는 받아야 하는거고 그런데
아 이 회사에 너무 정 떨어져서 죽을 꺼 같어..ㅠㅠ
한탄 좀 할께..ㅠㅠㅠㅠ
일단 서비스직이고
첨 들어올 때 나랑 같은 업무 하는 사람이 한 분 더 있고
총 둘이서 같이 근무를 했는데
이분이 그 전에 일하다가 나갔던 사람이랑 계속 마찰이 있었더라고?
그 나간 사람은 퇴사 전까지 이 분이랑 같이 근무 못하겠다고
책임자한테 계속 말했던 것 같고,
근데 여기 회사에서 뭔갈 또 오픈하면서 지금 하는 거랑
오픈하는데도 초반에 도와달라고
했는데 그 퇴사한 분은 자긴 싫다고 하고
남아있던 분은 하겠다고 하셔서 남은 분이 매니저 직함 달게 되면서
그 다른 사람이 퇴사하게 됐다 하더라고
근데 회사에서 이 매니저란 사람을 필요할 땐 썼다가
이제 그 오픈한데 안 도와줘도 되고 하니까
연봉협산 안된걸로 해서 걍 나가라고 해서 퇴사를 한 상태야
근데 사람 뽑는다 하더니 걀국 그 전에 일했던
매니저 말고 퇴사했던 사람이 다시 온다는거야
이 회사에서 다시 전화해서 와 달라고 했다고 했다는데
나 왤케 정 떨어지고 짜증나는지 술직히 모르겠어
이거 내가 과민한거니..? (솔직히 궁금. 내가 과민한건지)
그 사람이 그 책임자랑은 짝짝꿍 잘 맞아서 둘이서만
의논해서 일을 진행 시킨 경우가 많았다더라고
솔직히 나도 그렇고 그 매니저였던 사람도
그 책임자 비롯해서 그 같이 일하는 사람들
좀 ㅂㅅ같이 보긴했어가지구
이것도 할 말 많은데 진짜 ㅂㅅ같은 건 맞어
회사에 정 떨어진데에 크게 한 몫 하는 부분이야
(내가 여초에서만 일하다가 여기 와서 김부장 팍씨
이런 밈을 이해하게 됐잖아)
하여튼 여러가지 이유로 회사에 정 떨어져죽겠고
만약 이 사람이 또 와가지고 그
책임자랑 활개치는 꼴 보면 존나 꼴뱌기 싫고
그 매니저란 사람이 전에 어떻게 근무를 했든
진짜 필요할 땐 썼다가 버리는 꼬라지가 진짜
너무 환멸이나..
차라리 나도 짤라줬음 좋겠다싶고.. ㅠㅠ
1년 무조건 버텨야하는데.. 이제 2개월 넘게 했을 뿐이고 ㅅㅂ..
하 내 한탄 들아줘서 고마워..
회사 ㅂㅅ같은 거 맞지.? 내가 과민한 거 아니지.?
그 새로온 분에 대한 선입견도 없진 않아서
잘 맞을까 하는 걱정도 되고
사실 난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 안 맞는다고
같이 일 못하겠다고 계속 말했다는게
나로써는 오히려 더 이해가 안가고 좀 얼탱 없다해야하나?
그런 생각도 있는 상태긴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