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자가 어느 거래처에 물건을 납품 후 현금으로 결제 했으니까 간이영수증을 달라함
근데 그 거래처에서 빈양식으로 간이영수증을 열장 달라했다는거야
내가 그 빈양식에 우리 회사 도장이 찍혀서 나갈건데 한두장도 아니고 열장은 말이 안 되지 않냐 하니까 그런가? 이러고는 뒷말이 이어지는 게 없음
거기에 얼마를 적을 줄 아냐 라고 까지 했다? (아무리 간이영수증에 삼만원까지 적을수있다해도 거기서 뭔 짓 할 지 어떻게 알아)
여기까지 말을 했으면 본인이 알고 있는 상황이랑 내가 이해한 상황이 다르다는 게 티나지않아?
처음부터 거기서 현금을 받아오긴 했는데 직원들이 조금씩 모아서 낸 거라 각자 처리가 필요하다고 간이영수증 빈양식 몇장 좀 달라하더라
했으면 찝찝하더라도 걍 오케이 했겠지 이 내용도 밥 먹어야 되는데 결론이 안 나니까 사장이 대신 통화해서 알려줌...
무탈하게 끝날 수 있는 일을 왜 그렇게 서로 답답하고 기분 상하게 만드는건지.... ㅠㅠ
결제한 금액이 이십만원도 안 되는데 왜 열장을 줘야 되는지 아직도 이해 못함 대체 얼마씩 모은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