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왔을때부터 자꾸 자리를 비워서 탐탁찮았음
하루중 다 포함하면 약 2시간(담타포함)정도 없고,
타팀 동기들이 쟤 맨날 로비에서 어슬렁거리는데 일 안주냐? / 이사님이 막내는 어디갔냐? 이소리 엄청함
그래도 내 부사수 아니고 걔 사수도 암말 안해서 냅뒀거든
근데 오늘 팀장이랑 둘이 식사하게 됐는데 지속적으로 위에서 말 나온다고 넌지시 본인한테 여러번 말했는데 그때마다 알겠습니다 하고 안고치는거랰ㅋㅋㅋ
이번주 금요일이 얘 입사 1주년이라 점심이라도 다같이 먹자 하는 분위기 됐는데 이사가 "어이구ㅎㅎ 맨날 자리에 없어서 다니는줄도 몰랐네 축하해~" 하고 꼽주는데 "ㅎㅎㅎ감사합니다" 이러고 맒ㄷㄷㄷ
진짜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