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한 내용 중 괜찮은 것만 카피해서 마치 본인의 생각인 것처럼 나한테 다시 말하는 사람.
나: 이번 건은 A라는 문제가 있어서 B라는 방식을 도입해서 처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상사: 그렇지. 이건 A라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B라는 방식으로 하는 게 좋겠어. -> 내가 생각하는 정상적인 대답
상사: 이건 A라는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까 꼭 B처럼 처리해야한다구. 알았지? -> 내 상사의 대답
나: 이건 AAA가 BBB하니 CCC처럼 처리하려고 합니다.
상사: AAA가 BBB하니까 CCC처럼 처리해야하니까 그렇게 하세요
그냥 내가 한 말에 수긍해주는 상사가 아니라
금방 카피떠서 마치 본인이 그렇게 생각했던 것처럼 나한테 그대로 지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