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지원했는데 면접일정 전화로 희망연봉부터 후려침
뭐 일단 가보자 하고 갔는데 회계 일하는 사람 한 명 있고 나눠서 일하려고 사람을 추가로 뽑는거래
그러더니 본격적으로 물어보는게 업무 로테이션 가능하겠냐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회계 일을 하다가 인사를 할 수도 있고 비서 일을 할수도 있고 수입업무를 할 수도 있대
나:??? 우선 뭐...하다가 지원 몇 번 나가는건 가능 벗 아예 그 업무로 가는건 안된다
이랬더니 아예 업무가 변경될 수도 있다는거야 이게 뭔 개소리야
그러면서 삼성 이재용 언급하더니 이런 사람들도 다 한가지 일만 한게 아니래 사람이 발전하려면 여러가지 일을 해야한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급 나가거나 연차 휴가 이런거 가면 땜빵해줄 사람 구하는 것도 아니고 장난하나
인사업무 수입업무는 중간중간 도와줄 수 있지만 비서 업무는 싫다 그리고 내가 회계 경력으로 들어가는건데 뭔 업무 변경이 있을수 있다는거냐 이랬더니 그때부터 면접관 표정이 안좋아짐ㅋㅋㅋㅋ
연차 자유롭게 쓸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업무 지장만 없으면 쓸 수 있대
근데 다들 다 안쓴대 <-여기서 ??? 이상태 됨
자기네 담당 은행 직원도 연차 다 못쓴다고 요새 연차 다 쓰는 사람들 없지 않나?? 이럼 결국 연차쓸 때 눈치준단 얘기잖앜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연봉 얘기 나오니까 자기들은 기본급은 적게 주는 대신 인센을 이렇게 많이주나 싶을 정도로 준다고 그게 더 좋은거 아니냐고.....매년 그렇게 주는 것도 아니면서
진짜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니까 사람 안뽑혀서 몇 달동안 공고가 올라와있지 지금은 뽑혔을지 몰것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