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표가 나한테 어떤 업무에 대해 물어본게 있는데 그 업무가 이번에 퇴사한 분이 맡은 업무여서 내가 토스를 했었어
근데 그 퇴사한 분이 대표한테 보고를 안하고 그냥 퇴사했는데 그 일을 나한테 지시한건데 내가 안챙겼다고
대표한테 야 임마! 니가 어쩌고~, 이새끼가 일을 똑바로 안하고 어쩌고~ 하는 욕을 몇번이나 먹고 지금 대표하고 냉전중인데
아니 내가 못챙긴 잘못은 있지만 그 업무가 내 일도 아니였고 본인에게 가서 보고하라고까지 말했는데 이게 글케 욕먹을 일인가 싶고 낼 출근도 하기싫고 그럼ㅠㅠ
직속상사도 나한테 니가 지시받은건데 왜 끝까지 안챙겼냐 대표한테가서 똑바로 설명하고 죄송하다고 하라는데 이게 내가 죄송하다고 해야되는걸까?
덬들 회사도 대표가 욕하고 막 그래? 하...내년이면 회사 10년찬데 진짜 퇴사 생각할 정도로 회의감 심하게 온다...